Where Projects Become Outcomes

"프로젝트를 성과로 전환하다"

변경관리 3

(04/10) AI Agent가 결정한 것, 변경관리 대상입니까?

AI 시대의 사업관리 · Ep.04새벽 두 시,Agent가 라이브러리를 바꿨다.AI Agent가 결정한 것, 변경관리 대상입니까 · HFC Consulting아침. 개발자가 출근한다. 빌드가 깨져 있다. 로그를 본다. 새벽에 AI Agent가 의존성 라이브러리를 최신 버전으로 올렸다. 누가 승인했는지 찾는다. 아무도 승인하지 않았다. Agent가 스스로 했다.변경관리는 사람의 결정을 전제로 만들어졌다. AI Agent가 스스로 결정하면, 그 전제가 흔들린다.경계를 미리 그어야 한다변경관리 대상 — 외부 인터페이스, 데이터 모델, 보안 정책, 의존성 메이저 업데이트, 배포 구성.기록만 남기고 허용 — 내부 리팩터링, 코드 스타일, 마이너 업데이트.사전 차단 — 운영 DB 직접 접근, 외부 API 키 변경,..

IT 전략이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건 (ISP·PMO)

ISP 수립 · PMO 운영서랍 속 ISP는,아무것도 막지 못한다.HFC Consulting — Hemingway From Cuba3년 전 보고서다. 표지에 금박이 박혀 있다. 신임 IT본부장이 캐비닛에서 꺼낸다. 먼지를 닦는다. 펼친다. To-Be 아키텍처가 정교하다. 로드맵도 있다.그는 묻는다. "이거 왜 실행 안 됐습니까." 옆자리 부장이 답한다. "예산이 안 맞았습니다. 조달 일정도 안 맞았고요." 본부장은 표지를 다시 덮는다. 그림은 완벽했다. 현실과는 안 맞았다.ISP의 수명을 가르는 건 다이어그램의 정교함이 아니다. 예산과 조달 일정, 조직 역량까지 같이 그렸는가다.우리는 25년간 RFP를 쓰고 공급사를 앉혀 협상했다. 조달 절차가 복잡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서 일했다. 전략을 그린 사람이,..

설계 문서와 완성된 시스템이 닮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같습니다 (SI)

SI · 정보화 사업설계는 도면 위에 있다.시스템은 현장에 있다.HFC Consulting — Hemingway From Cuba오전 아홉 시. 부장이 모니터를 본다. 어제 오픈한 시스템이다. 마우스를 쥔 손이 멈춘다. 찾는 메뉴가 없다.그는 전화기를 든다. 개발사 PM이 받는다. "한도 조회 메뉴 말씀하시는 거죠? 그건 요구사항 정의서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부장은 화이트보드를 떠올린다. 여섯 달 전, 같은 사무실. 그가 직접 마커를 들고 썼다. "여기서 한도를 조회할 수 있어야 합니다."누군가 그 문장을 받아 적었다. 받아 적은 문장이 표가 됐다. 표가 다이어그램이 됐다. 다이어그램이 화면이 됐다. 그 사이, "한도"는 살아남았다. "조회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어디선가 조용히 빠졌다. 지운 사람은 없..